박규리는 피곤하다, 전 남친 구속에 또 소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A씨와 B씨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투자할 미술품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투자자를 속이고 허위 사실로 홍보해 투자자를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A씨가 발행한 코인 거래 관련 정보 중 일부가 허위라고 보고 있다. A씨가 포함된 코인 발행사 측이 이 같은 허위 정보를 일부러 유포해 시세를 조작했다고 의심한 것.

A씨 구속에 카라 박규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는 박규리 전 남자친구. 박규리는 문제가 된 코인을 보유했다가 판매했으며 해당 코인회사 갤러리 큐레이터이자 최고홍보책임자로도 근무한 바 있다.

A씨가 자본시장법 위반,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 받는 과정에서 박규리도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했다. 특별한 혐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는 앞서 A씨의 사고에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헤어진 지가 언젠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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