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 근해서 규모 6.0 강진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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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부근 해역에서 24일 규모 6.0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도서국은 화산과 지각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태평양 화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달 20일 피지 레부카 동남동쪽 215km 지점에서 규모 5.7 지진이 있었다.
5월11일에는 통가 근해에서 규모 7.4 강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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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태평양 통가 부근 해역에서 24일 규모 6.0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2시49분(한국시간 오전 11시49분)께 피지 남부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24.18도, 동경 178.76도이며 진원 깊이가 553.4km라고 USGS는 발표했다.
미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확인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보고와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도서국은 화산과 지각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태평양 화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지난달 20일 피지 레부카 동남동쪽 215km 지점에서 규모 5.7 지진이 있었다.
5월19일에는 뉴칼레도니아 로열티 제도 남동쪽 해상에서 규모 7.7 강진이 생겼다.
당시 지진은 누메아로부터 448㎞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가 37.7㎞였다.
5월11일에는 통가 근해에서 규모 7.4 강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남위 15.600도, 서경 174.608도이며 진원 깊이가 210.1km로 관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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