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바쁠 일 없어"..제이비, DM 작업 '망신'→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FOCUS]
앞서 지난 18일 한 여성 A씨는 개인 SNS에 제이비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 게재했다. 사진에 따르면, 제이비는 A씨가 업로드한 음식 사진에 "띱"이라고 말했고 A씨는 "헙. 개당 만원이요"라며 "도무리 뭐라 답할지 모르겠어서 연예인한테 이렇게 말해버린 나"라고 덧붙였다.
제이비의 계속된 노력으로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A씨는 "이제야 스토리 답장을 본 거냐"라는 제이비의 말에 "처음에 답장 보내신 거요? 뒤늦게 봤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제이비는 "뒤늦게라도 다행이다. 오늘 뭐하세요? 스토리보면 클럽 자주 가는 것 같던데. 아니에요?"라며 A씨와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이비는 A씨가 "'드림하이2' 재밌게 봤다"고 하자 "추억의 드라마죠. 그때는 몇 살 때에요?"라고 되묻는가 하면, "평소엔 뭐해요?", "우연히 떠가지고 봤어요", "요즘은 공익하고 있어서 바쁠 일이 없습니다 바쁘세요?"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냈다.
물론 A씨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해당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만 확산됐으나 합성 의혹이 제기되자 "상황이 커지는 것 같아 설명드리자면 그분께서 디엠이 먼저 오셨고 신기한 마음에 소수 친한친구만 볼 수 있게 스토리를 올렸는데 그걸 누군가 캡처 후 유포해서 퍼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내가 디엠을 조작하거나 관심을 받고자 유포한 것이 아니다. 그분과 나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현재 더이상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 더이상 그분과 나에게 이에 대한 코멘트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이슈가 부정적으로 화제를 모으자 제이비를 향한 화살은 소속사 카덴차레코즈(cdnzarecords)로 향했다. 하지만 제이비는 더이상 카덴차레코즈 아티스트가 아니라고. 지난 22일 카덴차레코즈는 공식 SNS에 "먼저 제이비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긴 시간 고민 끝에 결정된 제이비의 향후 활동 관련 안내드린다. 당사는 제이비와 충분한 상의 끝에 2023년 4월부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실 제이비는 2021년에도 사생활이 공개돼 망신을 당한 바 있다. 제이비는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방 벽면에 나체 상태인 여성의 사진들이 붙어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제이비는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치게 돼 송구스럽다.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당시 소속사 하이어뮤직 또한 "제이비는 평소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다. 제이비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제이비와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 분들과 대중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7월 제이비는 유튜버 퓨어디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7개월 만인 올해 2월 두 사람 측은 "서로의 일에 집중하다가 자연스레 멀어졌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면서 결별설을 인정했다.
제이비는 지난 2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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