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앞둔 토론토, MLB 파워랭킹 12위에서 8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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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를 앞둔 토론토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서 4계단 도약했다.
MLB.com은 24일(한국시간) 지난주 성적을 바탕으로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산정해 발표했다.
4번의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은 25일 LA 다저스 원정 경기를 치르는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한다.
30일 혹은 31일 복귀하더라도 오타니와 한일 투타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한일 야구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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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체 승률 1위 애틀랜타가 파워랭킹도 1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를 앞둔 토론토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서 4계단 도약했다.
MLB.com은 24일(한국시간) 지난주 성적을 바탕으로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산정해 발표했다.
토론토는 지난주 12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토론토는 지난주 6경기에서 2승4패를 거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에서 1승2패,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3연전에서도 1승2패를 기록했다.
두 시리즈 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지만 접전 끝에 패한 경기가 많아 높은 포인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24일 현재 55승4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지구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격차는 6.5경기다.
지구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와일드카드를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기록 중이다.
토론토는 오는 29일 LA 에인절스전부터 8월14일 시카고 컵스전까지 17연전의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이를 위해 선발진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데, 때맞춰 류현진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
4번의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은 25일 LA 다저스 원정 경기를 치르는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후 25일 혹은 26일 불펜 피칭을 통해 빅리그 복귀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만약 류현진이 29일 홈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전에 복귀한다면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에인절스는 일찌감치 29일 경기 선발 투수로 오타니를 예고했다.
30일 혹은 31일 복귀하더라도 오타니와 한일 투타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한일 야구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최지만과 배지환이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지난주 22위에서 3계단 떨어진 25위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주 19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18위를 마크했다.
파워랭킹 1위는 지난주에 이어 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지했고, 탬파베이 레이스를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로 치고 올라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위에서 3계단 도약해 2위에 올랐다. 탬파베이,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 뒤를 이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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