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시계획·문화 원로'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향년 90세로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5minkyo@hanmail.net)]전북지역 도시계획과 조경, 문화 분야 등에 많은 공을 남긴 장명수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23일 별세했다.
장명수 전 총장은 그동안 노환으로 인해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밤 10시 20분께 타계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후 1963년부터 32년간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전북대총장을 역임해 전북대의 조경 분야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전북지역 도시계획과 조경, 문화 분야 등에 많은 공을 남긴 장명수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0.
장명수 전 총장은 그동안 노환으로 인해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밤 10시 20분께 타계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1933년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북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건축학과와 일본 와세다대, 도쿄대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 총장을 마친 뒤에도 우석대 총장과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은퇴한 이후에도 '전라도 관찰사 밥상'을 비롯해 '전주음식 먹거리 식담록' '전주 격동기 반백 년 남겨야 할 구술 실록' 등을 발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순례 여사와 아들 장원씨가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26일 오전 7시에 발인해 경기도 광주시의 묘역에 영면한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가 '정책 파트너'라던 'MZ노조'도 노란봉투법 "찬성한다"
- 尹대통령, 학생인권조례 손보기? "교권 침해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하라"
- 민주당 "'400회 이상 코인 거래' 권영세 장관, 윤리위에 제소할 것"
- 故 채수근 상병 부대 휴가 전면통제 한 해병대, '은폐' 목적?
- 어떤 여성이 영아 유기·살해 상황에 놓이는지 정부는 아는가?
- 미중 갈등으로 공급망 재편? 블링컨 "중국과 갈등, 누구도 이득 없어"
- 尹 국정지지도, 리얼미터 조사서도 한달째 하락세
- 원칙있는 외교? '무능' 덮기위한 것 아닌가
- 왜 바이든은 인기가 없을까?…지지율, 카터 이후 두 번째로 낮아
- 서이초 교사 사망도 '카르텔' 때문?…유승민 "사교육 때려잡는다고 공교육 바로 서는 것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