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 돌아온 여름 상설문화공연

동구청 주최, 8월 11일~19일 일산상설문화공연
'우리동네 가수왕', '댄스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상설문화공연이 돌아온다.

울산 동구청은 오는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일산상설문화공연을 연다.

개막 첫 날인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일반인 노래자랑 경연행사인 '우리동네 가수왕'이 열린다.

또 동구체조협회장배 댄스대회(12일), 싱어롱 일산 추억의 노래 따라부르기(13일), '열린 TOP-가요쇼'(14일)가 이어진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지역 문화예술단·동아리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참여하는 '일산 갓 탤런트' 본선 대회가 열리며 19일에는 본선 참가자만 따로 결선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산상설문화공연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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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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