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절실한 GEN vs KDF 격돌…플레이오프 진출 치열 예고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8주차에 맞붙는 GEN과 KDF.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이하 LCK CL) 서머'가 24일(월) 8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7주차까지 마무리된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2패를 기록하며 연승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가 무서운 기세로 쫓고 있으며,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또한 3연승으로 4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다음 kt 롤스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7주차, DK 2연패로 연승질주 마감

7주차 17일(월) 디플러스 기아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경기에서 이번 스플릿 첫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패배 후 2세트부터 '켈린' 최형규를 기용하면서 변화를 줬지만,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게 일격을 맞으며 연승 기록을 마감했다. 이어서 20일(목) 경기에서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잡아내면서 굳건했던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8주차 첫 경기 승리가 간절한 GEN vs KDF 등 뜨거운 승부 예고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e스포츠, DRX,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지금, 8주차에는 나머지 두 자리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 5, 6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kt롤스터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게는 더욱 승리가 절실하다. 또한, 7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OK저축은행 브리온, 리브 샌드박스 유스,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는 9위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게도 기회가 남아있다.

8주차 경기는 24일(월) 오후 2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시작한다. 두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매치 11 대 5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우세하다. 두 팀 모두 최근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어느 팀이 소중한 1승을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두 번째 경기는 1위인 디플러스 기아와 3위인 DRX가 맞붙고, 이이서 순위가 비슷한 8위 리브 샌드박스 유스와 7위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대결을 펼친다.

25일(화) 오후 5시부터 반등에 성공한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2위인 한화생명e스포츠마저 잡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이어서 kt 롤스터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대결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