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눈물만…' 더 이상의 교권 추락 안 돼

이 부총리 "교권 침해와 관련한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을 추진할 것"
국회 교육상임위에 교원지위법 개정안 5개·초·중등교육법 2개 등 7개 관련 법안 계류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박다솜 서울인왕초병설유치원 교사가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의 발언에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학생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돼 교권은 급격하게 추락했다"며 "교권 침해와 관련한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본부에서 가진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을 추모하는 묵념 후 모두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국회 교육상임위에 교원지위법 개정안 5개와 초·중등교육법 2개 등 7개의 관련 법안이 계류되어 있다며,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조속한 심사와 우선 처리를 요청했다.

또한 학생인권과 교사인권은 서로 존중받아 마땅한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교권 침해 행위의 생활기록부(생기부)기록 여부를 여야가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한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서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pjh20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