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 최초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시행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3. 7. 2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코자 '화순형 24시 양육돌봄' 운영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시행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질적으로 우수한 24시간 양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어린이집을 돌봄에 적합한 환경으로 가꾸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 어린이집 2곳 선정…전남도 승인 후 다음달 1일부터 시작 예정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운영계획 설명회./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코자 '화순형 24시 양육돌봄' 운영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2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운영체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최근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서면 사전적격심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화순 한양립스어린이집과 화순 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는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화순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며,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으로 월 80시간 이용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개의 어린이집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양육돌봄을 제공한다. 전남도 승인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전남 기초 지자체 중 최초가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시행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질적으로 우수한 24시간 양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어린이집을 돌봄에 적합한 환경으로 가꾸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