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ATP투어 다승 5위 칠리치, 6개월 만에 코트 복귀 [우막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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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베테랑, 마린 칠리치(34, 세계 100위)가 코트에 돌아온다.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크로아티아 우막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 시리즈, 우막오픈에 칠리치가 출전한다.
칠리치는 2005년, 우막오픈을 통해 ATP투어 시리즈에 데뷔했으며, 11년 전인 2012년에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칠리치는 올해 1월 인도 푸네에서 열린 타타오픈(ATP투어 250) 16강에서 오른무릎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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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베테랑, 마린 칠리치(34, 세계 100위)가 코트에 돌아온다. 올해 1월에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 이후 6개월 만에 코트 복귀다.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크로아티아 우막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 시리즈, 우막오픈에 칠리치가 출전한다. 칠리치는 2005년, 우막오픈을 통해 ATP투어 시리즈에 데뷔했으며, 11년 전인 2012년에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칠리치는 올해 1월 인도 푸네에서 열린 타타오픈(ATP투어 250) 16강에서 오른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 경기는 승리했으나 이내 8강 출전을 포기했다. 그리고 수술대에 오르며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당시만해도 18위였던 칠리치의 세계랭킹은 현재 100위까지 떨어졌다. 작년 4강까지 올랐던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 랭킹포인트가 말소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칠리치는 "환상적이다. ATP투어 출전을 떠난 지 6개월이지만 정말 긍정적인 기분이 든다"라며 "내가 2005년 ATP 커리어를 시작한 이 대회를 통해 복귀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칠리치는 ATP투어 통산 908전 581승 327패를 기록 중이다. 581승은 현역 다승 랭킹 5위다. 20개의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는데, 그 중에는 그랜드슬램인 2014년 US오픈 우승도 포함됐다. 최고 랭킹은 2018년 1월에 기록한 3위다.
칠리치는 본선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신예, 플라비오 코볼리(세계 148위)를 상대한다. 코볼리는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21세인 코볼리에게 올해는 넥젠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코볼리는 현재 넥젠파이널스 랭킹 11위로, 8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야 이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생긴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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