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도, 호우피해 충북·경북에 생수 지원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에 생수 4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충북 및 경북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응원체계를 갖추는 한편, 충북·경북 등에는 직접 통화를 해 지원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생수 4만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지원했다.

지원한 생수는 호우 피해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된다.

경남도는 지난해도 서울시 및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5만병을 지원했다.

◇경남도,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참가기업 모집

경남도는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3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참가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 대상은 도내 산업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24일부터 8월18일까지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편도 항공료, 통역비를 50% 지원한다.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4)나 경남테크노파크(055-259-3632)로 하면 된다.

한편, 도내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1억74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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