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작업 '구슬땀'

윤난슬 기자 2023. 7.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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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완주군 삼례읍 수박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 복구 일손 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며 "전북농협은 이번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복구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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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완주군 삼례읍 수박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 복구 일손 돕기를 했다고 밝혔다.2023.07.24.(사진=전북농협 제공)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완주군 삼례읍 수박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 복구 일손 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 복구 일손 돕기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박병철 농협 전북노조위원장, NH농협은행, NH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전주완주시군지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수박 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 넝쿨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임직원 10여 명도 이날 익산시 용안면에서 수박 하우스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김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농업인들의 상심이 크다"며 "전북농협은 이번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복구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1만7000㏊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시군별 피해 현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복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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