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조재호·사파타 64강 합류...한지은 16강 진출

김선영 2023. 7. 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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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다비드 사파타 등 'PBA 강호'들이 나란히 PBA 3차투어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가 마무리됐다.

전날 128강 첫 날 세미 세이기너, 다니엘 산체스, 무랏 나시 초클루등이 64강에 선착한 가운데, 이틀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6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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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사진 왼쪽와 다비드 사파타 [PBA 제공]
조재호, 다비드 사파타 등 ‘PBA 강호’들이 나란히 PBA 3차투어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가 마무리됐다.

조재호는 임완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사파타는 장성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각각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직전 투어 준우승자 비롤 위마즈, 에디 레펜스, 이상대,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도 64강에 합류했다.

전날 128강 첫 날 세미 세이기너, 다니엘 산체스, 무랏 나시 초클루등이 64강에 선착한 가운데, 이틀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6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지난 시즌 ‘랭킹 1위’ 조재호는 임완섭을 상대로 첫 세트를 15:5으로 승리한 뒤 2,3세트도 나란히 11이닝만에 승리를 따내면서 가볍게 첫 판을 통과했다.

사파타 역시 장성훈 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으나 내리 3세트를 따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국내선수를 대표하는 강호 중 한 명인 강동궁은 이동녘에 세트스코어 1:3으로 발목을 잡히며 첫 판에서 탈락했다.

프로 출범과 동시에 PBA무대로 전향한 강동궁은 19-20시즌 이후 5시즌만에 처음으로 대회 첫 판서 탈락하는 쓴 맛을 봤다.

한지은 [PBA 제공]

여자부 LPBA 32강 이틀차서는 한지은이 오도희에 세트스코어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김민아, 히다 오리에, 강지은 등도 16강 무대에 합류했다.

대회 5일차로 접어드는 24일에는 오후12시30분부터 64강전이 진행된다. 저녁5시30분부터는 LPBA 16강 경기가 열린다.

한편, PBA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고 있는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PBA 16강전 및 LPBA준결승전부터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관람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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