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수리남' 이어 모로코까지 긴 해외생활, 군대 다녀온 느낌"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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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하정우가 긴 해외촬영 후 영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배우 하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정우는 "'비공식작전'은 5년 전에 시나리오를 받고 2020년 3월 초 크랭크인을 예정했었다. 그때 코로나19가 터져 연기가 됐다. 마침내 2022년 2월에 기회를 얻어 그때 촬영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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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공식작전' 하정우가 긴 해외촬영 후 영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배우 하정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중동과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현지 한국인 택시 운전사 판수(주지훈)과 공조하는 버디 액션물이다.
하정우는 극 중 실종된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 역을 연기했다. 작전 성공 후 LA로 발령받기 위해 판수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열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군대 갔다 온 느낌에 가깝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비공식작전'은 5년 전에 시나리오를 받고 2020년 3월 초 크랭크인을 예정했었다. 그때 코로나19가 터져 연기가 됐다. 마침내 2022년 2월에 기회를 얻어 그때 촬영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사이 넷플릭스 '수리남'이 있었고, 도미니카부터 시작해 '비공식작전' 촬영지인 모로코까지 반년 넘게 해외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굉장히 오랜 시간 해외에서 와 좀 낯설더라. 마치 군대갔다 온 느낌이다. 뭔가 배우로서 작품을 하고 시간을 보낸다기보다는 군대 다녀온 것 같은 느낌에 가까웠다"며 "이제 다시 배우 하정우로서 자리, 일상을 찾아가는 느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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