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철에서 승객 상대 흉기 난동…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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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철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사카역과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전철 안에서 37살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 11월에도 도쿄 게이오센 전철 안에서 조커 복장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는 등 전철 내 묻지마 범죄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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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철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사카역과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전철 안에서 37살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전철 통로를 오가며 다른 승객에게 얼굴을 들이대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한 승객을 흉기로 공격했으며, 이를 제지하려던 승무원과 옆에 있던 다른 승객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들과 모르는 사이인 데다가 흉기를 3개나 소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묻지마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 11월에도 도쿄 게이오센 전철 안에서 조커 복장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는 등 전철 내 묻지마 범죄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와 전철 운영회사들은 전철 안에 방범 카메라 설치를 늘리는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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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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