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채 상병 동료들 주말 출타·면회 전면통제"‥해병대 "사실 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고 채수근 상병의 동료 해병대원들에 대한 주말 출타와 면회가 제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 "해병대 1사단이 지난 주말 채 상병과 함께 안전장비 없이 수중 수색에 투입됐던 동료 대원들의 휴가와 외박, 외출, 면회를 전면 통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고 채수근 상병의 동료 해병대원들에 대한 주말 출타와 면회가 제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 "해병대 1사단이 지난 주말 채 상병과 함께 안전장비 없이 수중 수색에 투입됐던 동료 대원들의 휴가와 외박, 외출, 면회를 전면 통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부대에 출타, 면회 가능 여부를 문의하자 모두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진실을 외부에 알릴 것이 두려워 통제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병대는 "출타를 통제한 사실이 없고, 오늘 아침에도 휴가를 정상시행했다"며 "채수근 상병과 함께 현장에 투입됐던 인원 중 휴일 출타를 신청한 인원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88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충북도·행복청' 수사의뢰‥5개 기관 압수수색
- 윤희근 "재난 시 도로통제, 지자체·경찰 협의하는 지금 방식이 맞아"
- 경찰 "'신림동 흉기 살해' 영상 유포자 입건"‥피의자 신상공개여부도 곧 결정
- 중국 중학교 체육관 붕괴 사고‥10명 사망·4명 중태
- 민주당, '쌍방울 대북 송금' 수원지검 항의 방문‥"언론플레이 중단해야"
- "교사 자격 없다""강남·서초 발령 받으면 심장이 쿵‥" 교사 인권조례는 없나요?
- "'장모 10원' 발언 사과 없나"‥尹 발언 재소환 후폭풍
- "풍수지리 최고 권위자, 문제없어"‥"풍수 쉴드치며 오염수는 과학타령?"
- 이번엔 '초3' 학생이 교사 폭행‥"갈비뼈 부러져" 부산도 발칵
- 내일까지 최고 150mm 내린다‥이 시각 기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