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참가 선수, 1만2500여명 ‘역대 최대’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3. 7. 24. 1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등 6개국 600명 이상
출전 선수 많은 종목은 축구
e-스포츠 참가국 많아 눈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역대 최다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오는 9월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전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2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가 1만2500여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1만1300여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조직위에 따르면 주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태국, 인도, 홍콩 등 6개국이 600명 넘는 인원을 등록시켰다고 밝혔다.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축구고, 육상은 43개국이 참가해 최다 국가가 출전하는 종목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가 30개국 이상 참가하는 11개 종목 중 하나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0개 종목, 483개 금메달을 놓고 중국 항저우와 인근 5개 도시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