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안돼" 부산경찰, 휴가철 맞아 전문 점검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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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찰이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점검팀을 운영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 촬영 탐지 전문업체(금성시큐리티)와 합동으로 지역 내 7개 해수욕장 공중 화장실·샤워실·탈의실 및 범죄 발생지 등 취약지 76곳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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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경찰이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점검팀을 운영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광안리 등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 촬영 탐지 전문업체(금성시큐리티)와 합동으로 지역 내 7개 해수욕장 공중 화장실·샤워실·탈의실 및 범죄 발생지 등 취약지 76곳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탐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민간 화장실로 점검 대상을 확대한다.
앞서 부산경찰은 지난달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성범죄 대응 전담팀(5개서 7개 팀)을 운영 중이며, 외국인 성범죄 예방을 위해 6개 국어(한국·미국·중국·일본·우즈베키스탄·베트남)로 제작한 다국어 안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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