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최완수 교수, 최초혁신실험실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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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최완수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오르니틴-폴리아민 대사경로를 제어 표적으로 하는 골관절염 조절기전 규명'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신진연구자 사업'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은 역량 있는 신진 연구자가 연구 실험실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 및 장비 구축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최완수 교수는 지난 3월에 우수 신진연구자지원 사업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도 추가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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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최완수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오르니틴-폴리아민 대사경로를 제어 표적으로 하는 골관절염 조절기전 규명’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신진연구자 사업’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은 역량 있는 신진 연구자가 연구 실험실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 및 장비 구축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최완수 교수는 지난 3월에 우수 신진연구자지원 사업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도 추가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 교수는 “본 연구로 ODC(ornithine decarboxylase)의 발현 및 활성 변화에 의한 아민복합체(polyamine) 생성능의 변화가 연골 퇴행을 유발하는 새로운 분자적 병리기전임을 규명하고자 한다”며 “골관절염이 단순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필연적인 현상이 아닌 능동적 대사 과정에 의해 유발되는 대사성 질환임을 밝히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퇴행성 관절질환의 연구 전문가로 최근에 ‘CH25H-CYP7B1-RORα axis를 통한 골관절염 발병의 새로운 병리기전’을 세계 최고 권위의 저널인 네이쳐지에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퇴행성 관절염의 조기 진단 마커 발굴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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