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막차 탄 변상일 9단, '16승 정조준' 韓 대표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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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며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한국기원은 "변상일 9단이 후원사 시드를 받고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변상일의 합류로 스물다섯 번째 농심신라면배에 출격할 한국 대표팀이 모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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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랭킹 3위 변상일 9단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며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한국기원은 "변상일 9단이 후원사 시드를 받고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변상일의 와일드카드 낙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는 이창호 9단이 9회, 김지석 9단 3회, 조훈현-유창혁-이세돌-신민준 9단이 각 2회, 최철한-원성진-강동윤-박정환 9단이 각 1회씩 받았다.
변상일의 합류로 스물다섯 번째 농심신라면배에 출격할 한국 대표팀이 모두 완성됐다.
랭킹 1위로 본선에 직행한 신진서 9단을 비롯,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원성진, 설현준 9단이 국내선발전을 통과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변상일은 16회 대회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고 23, 24회 대회에서도 본선에 올랐지만 아직 승점은 올리지 못했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변상일은 "와일드카드로 한번 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농심배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14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에서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변상일이 기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눈이 모인다.
이번 대회 본선은 4년만에 대면대국으로 전환해 열린다. 1차전은 오는 10월 16~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2차전은 11월 30일~12월 4일 부산에서, 우승국을 가릴 3차전은 2024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그간 24번 열린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이 15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거뒀으며 중국이 8번, 일본이 1번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22회 대회부터 신진서의 끝내기로 대회 3연패를 기록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1천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천만원 추가 지급)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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