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인 간담회 열어...경제자유구역 협력키로

경제인과의 간담회 단체사진/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최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안산상공회의소 의원 초청 간담회' 협의 내용에 따라, 기업들과 활발한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지난 21일 진행했으며,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이성호 상공회의소 회장 등 15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디.

이날 참석자들은 시에서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기업인의 날 지정 △산업역사박물관 활성화 △경제연구소 등 전문용역기관 출자 설립 △각종 공제보험 지원 등 기업인들이 평소 느꼈던 어려움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러한 토론 자리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만들어 질 것"이라면서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 확대로 경제회복과 경제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