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고 구하라 데뷔 15주년 축하…“걱정마 보고싶다”
이선명 기자 2023. 7. 24. 13:59
카라 멤버 강지영이 같은 멤버였던 고 구하라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했다.
강지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저와 구하라 언니의 데뷔 15주년, 그리고 한승연 언니의 생일”이라며 생전 고 구하라와 함께했던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15살에 데뷔해 벌써 제 인생의 반이 지났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였는데 어느덧 앞자리수도 두번이나 바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장한 얘기는 못하지만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말라고 보고 싶다고 얘기하겠다”며 글을 마쳤다.
강지영과 고 구하라는 2008년 7월 카라의 새 멤버로 영입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고 구하라는 메인댄서와 서브보컬, 강지영은 서브보컬과 서브래퍼 역을 팀 내에서 맡았다.
카라는 지난해 11월 7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고 구하라를 제외한 완전체 복귀활동을 펼쳤다. 함께 언급한 멤버 한승연은 1988년 7월 24일생이다.
고 구하라는 2019년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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