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수상한 국제우편물, 현재까지 테러 혐의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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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는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테러센터가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대테러합동조사팀은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테러 첩보가 입수되거나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예방조치, 사건 분석 등 테러혐의점을 규명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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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는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테러센터가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대테러합동조사팀은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테러 첩보가 입수되거나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예방조치, 사건 분석 등 테러혐의점을 규명하는 곳이다.
최초 신고 접수된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 사건의 경우 소방·경찰 등 초동 출동기관이 봉투, 선크림 등 검체를 수거해 1차 검사한 결과 화학·생물학·방사능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어지러움과 호흡불편을 호소했던 직원 3명도 병원 입원 후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22일 퇴원한 상태다.
1차 검사를 끝낸 검체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밀 검사 결과에서도 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테러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여타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등 초동 출동기관이 의심되는 검체(봉투, 화장품 견본, 핀셋 등) 67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화생방 관련 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전체 신고 2141건 중 오인 신고와 단순 상담 1462건은 제외됐다.
국조실은 "테러협박과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대테러 관계기관은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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