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로비’ 배성우 캐스팅 100% 아냐, 골프영화 찍는 이유는‥”[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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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연출작 '로비'의 배성우 캐스팅과 관련, "100%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출연한 하정우는 7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본인 연출작 '로비'의 뒷이야기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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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정우가 연출작 '로비'의 배성우 캐스팅과 관련, "100%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출연한 하정우는 7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본인 연출작 '로비'의 뒷이야기를 귀띔했다.
하정우가 연출하는 영화 '로비'는 골프와는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으로, 하정우가 '허삼관'(2015) 이후 8년 만에 감독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하정우의 첫 연출작은 '롤러코스터'(2013)다.
앞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배성우가 '로비'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정우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100% 결정된 건 아니다. 논의 중이다. 9월 크랭크인 예정인데, 촬영 들어가기 일주일 전에도 캐스팅이 확정되는 경우가 있다. 언젠가 정리해서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골프 소재 영화냐"는 질문에 하정우는 "골프를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됐다. 처음엔 당구 같은 개념인 줄 알았다. '땀도 안 나는 운동이네' 생각 했었는데, 2020년 우연히 라운딩에 참여하게 됐고, 너무 좋다는 걸 느꼈다. 산 속을 걷는 것 자체가 좋았다. 자연에게 선택 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차분한 사람도 골프장 안에서는 야수가 되기도, 변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입체감은 무엇일까 생각했다. 때문에 골프 치는 사람들을 캐릭터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골프 영화가 아닌, 골프장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니까 골프를 칠 줄 몰라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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