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공영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완료

이호진 기자 2023. 7.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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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가평공영버스터미널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가평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1000명 이상 이용하던 버스터미널로, 시설은 전체면적 933㎡ 규모의 터미널 건물과 1159㎡ 규모의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해 가평버스터미널이 누적된 적자 운영으로 폐업 위기에 놓이자 버스터미널을 매입한 뒤 지난 3월부터 구조 보강과 함께 편의시설 개선 등 공영터미널 전환을 위한 행정절차와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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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마친 가평공영버스터미널.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공영버스터미널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가평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1000명 이상 이용하던 버스터미널로, 시설은 전체면적 933㎡ 규모의 터미널 건물과 1159㎡ 규모의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해 가평버스터미널이 누적된 적자 운영으로 폐업 위기에 놓이자 버스터미널을 매입한 뒤 지난 3월부터 구조 보강과 함께 편의시설 개선 등 공영터미널 전환을 위한 행정절차와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터미널 내에는 수유실과 장애인화장실 등이 추가됐으며, 냉·난방기도 추가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시설물 유지·관리 및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에 따른 준공영제 운영체계 개편, 공영제 운영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공영버스터미널이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버스터미널의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주변 상권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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