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초등교사 사망사고 연루설’ 최초 유포자·김어준 고소

강은아 2023. 7. 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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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 출처 : 뉴시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4일) '초등교사 사망사고 연루설'을 제기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의혹을 처음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과,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되어 있다'고 발언한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 의원은 고소장을 접수한 후 기자들을 만나 "연예인들이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이해가 간다"며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한 사람을 매장하고, 또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이젠 심판하고 반드시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소 취하 가능성에 대해 "없다"고 못을 박기도 했습니다. 한 의원은 "앞으로도 2·3차 고발을 할 것"이라며 "아직도 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은아 기자 eun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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