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고딩엄빠4' MC 합류…하하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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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고딩엄빠4' MC로 합류한다.
서장훈은 26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를 진행한다.
서장훈은 "일단 사연을 본 후 해야 할 말의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시즌4는 서장훈의 합류로 더욱 객관적이고 애정이 담긴 조언이 쏟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루겠다. 출연자들의 정신·경제적 성장을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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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고딩엄빠4' MC로 합류한다.
서장훈은 26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시즌3가 막을 내린 후 곧바로 시즌4를 선보인다. 서장훈은 시즌1~3(2022~2023)를 함께 한 래퍼 하하 후임이다. 기존 MC 박미선, 인교진과 호흡을 맞춘다.
서장훈은 "일단 사연을 본 후 해야 할 말의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예고했다. '만약 내 아이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굉장히 실망하고, 마냥 응원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마음이 풀릴 때까지 당분간 안 보게 되더라도, 경제적인 지원은 해줄 것"이라고 했다.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이들의 현실과 고민을 다뤘다. 전문가 상담도 진행했다. 제작진은 "시즌4는 서장훈의 합류로 더욱 객관적이고 애정이 담긴 조언이 쏟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결코 가볍지 않게 다루겠다. 출연자들의 정신·경제적 성장을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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