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 특별한 여름나기…'영화제작 캠프' 운영

이성기 기자 2023. 7. 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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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로 영화에 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체계적인 영화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12월에 개최할 4회 충북교육영화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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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정보원 "영화 제작하며 창의력과 팀워크 배양"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에는 2박 3일간 도내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30명 총 43명이 참여한다. 학생 지도는 충북교사영화제작교육연구회 교사들이 맡는다.

캠프에서는 '영화제작으로 창의력과 팀워크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영화의 기획·촬영·편집·상영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한다.

영화 제작에 관한 재능 발견과 영상 예술에 대한 창의적인 비전을 키울 기회다.

특히 자신들의 이야기를 집중해 영화를 제작하며, 영화 하나로 꿈 꾸는 46명의 청소년과 교사들이 어울려 7월의 무더위를 이길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상영회와 제작과정에 대한 무비토크를 진행한다.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을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로 영화에 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체계적인 영화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12월에 개최할 4회 충북교육영화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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