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만발 '수상한 우편물' 테러 혐의점 없어"

오수영 기자 2023. 7. 24. 13: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해 의심 국제우편물들.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는 "최근 해외 배송된 수상한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이 지난 20일 최초 신고 접수된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의 우편물을 소방·경찰 등 초동 출동기관이 봉투와 선크림 등 검체를 수거해 1차 검사한 결과 화학·생물학·방사능 등 테러 의심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1차 검사 후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밀 검사 결과에서도 위험 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회종 확인됐습니다.

신고된 다른 우편물들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등 초동 출동기관이 봉투, 내용물 화장품 견본, 핀셋 등 의심 검체 67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화생방 관련 테러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