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웃음 빵 터진 이병헌·박보영…현장 분위기 어땠나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배우들의 열연 순간부터 스태프들과의 훈훈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장면들이 담겼다. 먼저 주민 대표 영탁 역의 이병헌은 진지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열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반전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 역의 박서준은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표정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새로운 면모를 예감케 한다. 이어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를 연기한 박보영의 스틸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이 밖에도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로 변신한 김선영을 비롯해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 역의 박지후,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 역의 김도윤 등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