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섬마을 무녀도서 28~30일 '작은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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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섬마을 무녀도에서 작은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 밤의 바캠스(바지락+캠핑+바캉스)'를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무녀도 캠핑장(옥도면 무녀도리 223-2)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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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의 섬마을 무녀도에서 작은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 밤의 바캠스(바지락+캠핑+바캉스)'를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무녀도 캠핑장(옥도면 무녀도리 223-2)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선유도에 이어 두 번째로 무녀도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특산물 활용 캠핑요리대회와 갯벌체험, 바지락전 막걸리 파티, 바지락 무게 맞추기, 해변 플로깅(plogging:달리기 하면서 쓰레기 줍는 운동) 등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무녀도 깐바지락과 바지락젓갈 등을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섬마을 작은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 기획에 참여해 마을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활기차고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군산 섬마을 정취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향후 고군산군도의 모든 섬이 참여할 수 있는 섬마을 고유의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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