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IPO 부재에…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액 '반토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주식 전자록 발행금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60% 가까이 줄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전자등록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총 925개사로 발행수량은 80억2000만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권시장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주식을 신규나 추가로 전자등록한 회사는 총 925개사로 코스닥 상장법인(510개사), 비상장법인(263개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주식 전자록 발행금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60% 가까이 줄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전자등록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는 총 925개사로 발행수량은 80억2000만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행금액은 1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로 보면 발행회사·발행수량은 각각 6.3%, 3.2% 증가 전환했지만 발행금액은 8%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증시의 완만한 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 등의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
증권시장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주식을 신규나 추가로 전자등록한 회사는 총 925개사로 코스닥 상장법인(510개사), 비상장법인(263개사)다.
발행수량은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28억3000만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유가증권 상장법인(25억9000만주)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법인은 전년 동기(38억2000만주) 대비 26% 줄었지만 유가증권 상장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발행금액의 경우 총 약 10조3000억원 중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약 4조6000억원, 코스닥 상장법인이 약 3조9000억원을 주식 발행으로 자금 조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2%, 15.1% 감소한 수치다.
발행사유 중에는 유상증자(14억9000만주·18.6%)가 가장 비중이 컸고 그 다음으로 CB·BW 행사(10억7000만주·13.3%)가 차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흔 넘은 부장이 팀 막내"…간판기업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단독] 이병헌, 옥수동 빌딩 240억 매입…월 임대료만 8500만원
- "쏘렌토, 아직 멀었다"…700만대 팔린 '기아 효자 車' [노정동의 오늘의 차]
- "우리 애 졸업 때까진 결혼 마세요"…고개 떨구는 교사들
- "163cm 33살, 도박 빚에 이혼"…'신림역 칼부림' 범인 신상 폭로 '일파만파'
- 청순의 대명사에서 '불륜 아이콘'으로…히로스에 료코 이혼
- "시체팔이라니 거참"…문천식 서이초 추모글 비난 DM에 분노
- 故 채수근 상병 동료들, 휴가 통제 당했나…해병대 "사실무근"
-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반성, 남명렬과 손편지 주고받아"
- 앞좌석에 맨발 올린 男, 여친은 '까르르'…영화관 '무개념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