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모사·전통서각…전문가에게 듣는 무형문화 체험교육

이윤정 2023. 7. 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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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8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월간 서울학습관과 세종학습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세종학습관에 모사(화조화·초상화)과정을 확대·신설해 총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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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법 배우고 만들기 실습
8월 21~12월 8일 전통문화교육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8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월간 서울학습관과 세종학습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모사 초상화’ 수업 모습(사진=문화재청).
상반기에는 총 12개 과정을 운영해 총 136명(서울 83명, 세종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하반기에는 세종학습관에 모사(화조화·초상화)과정을 확대·신설해 총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각 과정별 15명 이내로 선발한다.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모사(화조화·초상화), 전통한지, 전통서각 등 6개 과정 △세종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 전각(전통·디자인) 및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 등 8개 과정을 준비했다. 무형문화재와 문화재수리기능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교육은 전통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전통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드는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은 무료이며 일부 소모성 재료만 교육생이 직접 구매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통서각’ 수업 모습(사진=문화재청).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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