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원상담 챗봇시대 개막… 365일 24시간 비대면 서비스 도입
김종구 기자 2023. 7. 24. 13:31
부천시가 365일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챗봇 민원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이 자주 묻는 270여개 질문에 대해 ▲공공행정 민원 ▲도시 ▲문화체육 ▲복지 ▲보건환경 ▲세무 ▲경제 ▲교통 등 8개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카카오톡을 통해 부천시 채널을 친구로 추가해 하단 ‘챗봇 시작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원하는 분야를 단계적으로 클릭해 내용을 확인하거나 찾고 싶은 내용을 직접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에서 처리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선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콜센터 상담직원과 일대일로 채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반복적인 민원상담 업무를 챗봇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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