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넣을 때마다 10원씩…금천구 무인 회수기 1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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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투명페트병과 캔의 회수율 향상과 구민들의 분리배출 참여 유도를 위해 14곳에서 무인 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운영은 구민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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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금천구는 투명페트병과 캔의 회수율 향상과 구민들의 분리배출 참여 유도를 위해 14곳에서 무인 회수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금천구청 ▲가산동주민센터 ▲독산1동·독산2동·독산4동 주민센터 ▲시흥1동·시흥2동·시흥3동 주민센터 ▲롯데마트 금천점 ▲금하마을주민공동이용시설 ▲독산고개 인도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새재미마을활력소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이다.
자판기 형태의 무인 회수기에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교통(지하철, 버스 등), 유통(편의점, 쇼핑, 식음료 등), 기타 캐시비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인 회수기를 이용하려면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캐시비 어플이 필요하다. 회수기에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모바일 캐시비 어플 실행)을 기기에 올려놓고 투입구가 열리면 비닐을 제거한 투명페트병 또는 캔을 넣으면 된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운영은 구민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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