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1,000마력을 자랑하는 캐딜락 CT5-V 블랙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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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드코어 튜너로 명성이 높은 헤네시(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가 캐딜락의 슈퍼 세단, CT5-V 블랙윙을 조율했다.
H100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헤네시의 CT5-V 블랙윙 튜닝 사양은 이름처럼 1,000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하며 헤네시의 다채로운 튜닝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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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드코어 튜너로 명성이 높은 헤네시(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가 캐딜락의 슈퍼 세단, CT5-V 블랙윙을 조율했다.
H100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헤네시의 CT5-V 블랙윙 튜닝 사양은 이름처럼 1,000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하며 헤네시의 다채로운 튜닝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독특한 점은 H1000은 지금까지의 헤네시가 선보였던 것과 달리 순정의 CT5-V 블랙윙이 가진 외형적인 특성을 대부분 유지하고, 오로지 출력 개선에만 집중했다.
실제 헤네시는 H1000을 개발하며 기존 CT5-V 블랙윙과 다름이 없는 외형을 드러냈다. 대신 프론트 펜더 부분에 H1000 배지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휠과 타이어만 달라졌다.
또한 헤네시는 외형과 같이 CT5-V 블랙윙 고유의 실내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완성도 높은 ‘슈퍼 세단’의 정체성을 보존했다.
그러나 성능의 변화는 더욱 돋보인다. 헤네시는 CT5-V 블랙 윙에 적용된 LT4의 구성, 그리고 차량이 추구하는 주행의 성격을 보존하면서도 강력한 성능 구현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LT4 엔진의 주요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일부 부품을 교체하고, 헤네시의 대대적인 조율을 더 해 1,000마력과 133.5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구현했다.
이러한 구성을 바탕으로 H1000은 정지 상태에서 단 2.5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400마일 드래그 및 주행 전반의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발진 가속 성능은 순정의 CT5-V 블랙윙 대비 1초가 빨라진 것으로 ‘후륜구동’의 물리적 한계를 성능으로 극복한 ‘헤네시의 퍼포먼스’를 느끼게 한다.
한편 헤네시는 H1000을 위해 2년 혹은 2만 4,000마일에 이르는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튜닝 패키지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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