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피로 때문에 캐나디안오픈 테니스 불참키로

안홍석 2023. 7. 24.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내달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캐나디안 오픈에 불참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캐나다테니스협회는 조코비치가 피로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조코비치는 "캐나다에서의 시간을 늘 즐겼으나, 팀과 상의한 결과 불참하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내달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캐나디안 오픈에 불참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캐나다테니스협회는 조코비치가 피로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조코비치는 "캐나다에서의 시간을 늘 즐겼으나, 팀과 상의한 결과 불참하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캐나디안 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을 주는 마스터스 1000 대회 중 하나다.

올해 캐나디안 오픈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통산 4차례 우승했으며, 가장 최근에 정상에 오른 것은 2016년 대회다.

조코비치 대신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가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지난 16일 끝난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4시간 42분 열전 끝에 2-3으로 져 준우승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