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피로 때문에 캐나디안오픈 테니스 불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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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내달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캐나디안 오픈에 불참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캐나다테니스협회는 조코비치가 피로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조코비치는 "캐나다에서의 시간을 늘 즐겼으나, 팀과 상의한 결과 불참하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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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내달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캐나디안 오픈에 불참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캐나다테니스협회는 조코비치가 피로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조코비치는 "캐나다에서의 시간을 늘 즐겼으나, 팀과 상의한 결과 불참하는 게 올바른 결정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캐나디안 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을 주는 마스터스 1000 대회 중 하나다.
올해 캐나디안 오픈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통산 4차례 우승했으며, 가장 최근에 정상에 오른 것은 2016년 대회다.
조코비치 대신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가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는 지난 16일 끝난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4시간 42분 열전 끝에 2-3으로 져 준우승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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