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데뷔 15주년 자축·故 구하라 추억

강지영(왼쪽)·故 구하라(오른쪽)

故 구하라(왼쪽)·강지영(오른쪽)

카라 강지영이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강지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나와 구하라 언니의 데뷔 15주년이다. 그리고 한승연 언니의 생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15세에 데뷔해 벌써 내 인생의 반이 지났다.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였는데 어느덧 앞자리 수도 두 번이나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지영은 '거창한 이야기는 못하지만 나름 잘하고 있는 거 같다고 걱정 말라고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겠다'며 故 구하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故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1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컴백에 나선 카라는 스페셜 앨범 '무브어게인(MOVEAGAIN)'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 19위·일본 아이튠즈 K팝 송 차트를 비롯한 앨범 및 뮤직비디오 차트 상위권 진입 등의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강지영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