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깨어나는 KT 센터라인의 핵 배정대…후반기 10타수 4안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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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후반기 첫 3연전(원정)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배정대는 24일 결승타를 날리는 등 이번 대구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 워낙 비중이 큰 자원이라 KT 코칭스태프는 배정대의 타격감이 살아나기만을 바랐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마친 배정대는 다행히 후반기를 산뜻하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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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대는 수비의 중심축인 중견수를 맡아 매 시즌 타석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쳐왔다. 확고한 주전으로 발돋움한 2020년부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렸고, 3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수확했다. 타순에 대한 낯가림 또한 없어 코칭스태프가 정해주는 타순에 들어서 그에 걸맞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하지만 배정대는 올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시범경기 도중 왼 손등이 골절됐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6월초 1군에 복귀했으나, 타석에선 좀처럼 본래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6월 23경기에서 타율 0.209(67타수 14안타)에 그쳤다. 7월 들어 2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등 반짝 활약을 펼치는 날들도 있었지만, 꾸준함은 아쉬웠다.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15(93타수 20안타), 11타점, 장타율 0.226, 출루율 0.318에 불과했다. 수비에서 워낙 비중이 큰 자원이라 KT 코칭스태프는 배정대의 타격감이 살아나기만을 바랐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마친 배정대는 다행히 후반기를 산뜻하게 열었다. 3연속경기 안타를 때렸고, 22일 경기에선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도 작성했다.
KT는 후반기 맹추격을 통해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한다. 타격에서 회복세를 드러내고 있는 배정대가 타선에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 그가 살아나면 KT 하위타선의 위력은 한층 배가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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