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퇴근길 집회 금지한 경찰 고소·고발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퇴근길 집회 금지 통고를 내렸던 경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총파업 보고 및 이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용산·남대문·종로 경찰서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김기성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퇴근길 집회 금지 통고를 내렸던 경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총파업 보고 및 이후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용산·남대문·종로 경찰서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서울광장 사용 신청 불수리 처분에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남대문경찰서, 용산경찰서, 종로경찰서장에겐 고소 소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오는 하반기엔 △일본핵오염수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철도민영화 저지를 목표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1월11일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에 총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노총에 따르면 7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총파업에 보건의료노조, 건설노조 등 11개 산별노조가 참여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