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결별?…손흥민, 케인 이적설 입 열었다 "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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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공격진의 핵심인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를 더는 못 보는 것일까.
그러면서 "(케인의 이적은) 최종적으로 토트넘 구단과 케인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며 "아마 케인도 현재 상황을 모를 것이다. 나도 아무것도 모른다.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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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 공격진의 핵심인 손케 듀오(손흥민-해리 케인)를 더는 못 보는 것일까. 손흥민이 최근 언급되는 케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케인은 환상적인 축구 선수다. 그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항상 최선을 다한다"면서 "케인은 단 한 번도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 케인의 이적에 대해 여러 가지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의 주장이다. (나는) 그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이적설로 인해 훈련이나 평소 생활에서 산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나는 케인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 또 케인을 항상 존중하고 있다. 그와 7년간 함께했기에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케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인의 이적은) 최종적으로 토트넘 구단과 케인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며 "아마 케인도 현재 상황을 모를 것이다. 나도 아무것도 모른다.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케인은 독일 분데리스가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트넘이 2022~2023시즌 8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
독일 매체 '스카이'는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과 토트넘 레비 회장이 런던에서 비밀 회담을 가졌다"며 " 21일 안에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유로(약 1425억)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인은 현재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라이온시티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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