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김어준 등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연루설' 관련자 고소

최경진 2023. 7.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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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연루설에 휩싸인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해당 연루설을 제기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 의원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대상자에는 해당 연루설 인터넷 최초 유포자와 해당 사건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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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초 유포자 등 포함
▲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종합민원실에서 서이초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연루설에 휩싸인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해당 연루설을 제기한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 의원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대상자에는 해당 연루설 인터넷 최초 유포자와 해당 사건에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 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고소장 접수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사회가 이렇게 사실적인 근거도 없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한 사람을 매장하고, 또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이젠 심판하고 반드시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 취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없다”며 “앞으로도 2·3차 고발(고소)을 할 것”이라며 “아직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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