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전남 농경지 1290㏊ 침수…피해 막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a7499@naver.com)]전날 밤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에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전남 5개 군의 농경지 1290㏊가 침수됐다.
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더 쏟아지는 등 광주·전남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채민 기자(=전남)(pa7499@naver.com)]
전날 밤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에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전남 5개 군의 농경지 1290㏊가 침수됐다.
함평이 450㏊로 가장 많이 침수됐고 신안 196㏊, 영광 118㏊, 장성 100㏊, 영암 28㏊ 등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벼 1272㏊, 콩 20㏊, 대파 7㏊ 등이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만조 시간대에 맞춰 현재 자연 배수가 이뤄지고 있고, 오늘 중으로 모두 퇴수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오전까지 함평 193㎜, 무안 192.5㎜, 신안 압해 191.5㎜, 광주 광산 164.5㎜, 목포 145.1㎜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내일 낮까지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더 쏟아지는 등 광주·전남에 50~100㎜(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임채민 기자(=전남)(pa749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가 '정책 파트너'라던 'MZ노조'도 노란봉투법 "찬성한다"
- 尹대통령, 학생인권조례 손보기? "교권 침해 '불합리한 자치조례' 개정하라"
- 민주당 "'400회 이상 코인 거래' 권영세 장관, 윤리위에 제소할 것"
- 故 채수근 상병 부대 휴가 전면통제 한 해병대, '은폐' 목적?
- 어떤 여성이 영아 유기·살해 상황에 놓이는지 정부는 아는가?
- 미중 갈등으로 공급망 재편? 블링컨 "중국과 갈등, 누구도 이득 없어"
- 尹 국정지지도, 리얼미터 조사서도 한달째 하락세
- 원칙있는 외교? '무능' 덮기위한 것 아닌가
- 왜 바이든은 인기가 없을까?…지지율, 카터 이후 두 번째로 낮아
- 서이초 교사 사망도 '카르텔' 때문?…유승민 "사교육 때려잡는다고 공교육 바로 서는 것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