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7월28일, 김해·제주공항은 8월13일 가장 붐빈다

김창성 기자 2023. 7. 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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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7월25일~8월15일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전국공항 주차장 이용 시 무인정산기 방문이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필요 없이 터미널과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베너의 QR코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는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안전한 공항 운영과 최고의 서비스로 여름 휴가철 국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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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휴가철 전국 14개 공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한국공항공사가 휴가철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7월25일~8월15일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해당 공항 14곳은 김포·김해·제주·대구·울산·청주·양양·무안·광주·여수·사천·포항경주·군산·원주다.

이 기간 중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총 495만여명(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시 대비 11.9%, 전년대비 2.7% 증가한 22만5000여명(국내선 18만5000명, 국제선 4만명)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선 2만3316편, 국제선 5555편 등 총 2만8871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출발 기준 김포공항은 7월28일, 김해와 제주공항은 8월13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용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7월3일부터 11일 동안 공항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다.

혼잡 예상시간대 근무인력은 하루 평균 42명 추가 배치하고 주요 공항 임시 주차면을 1629면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공항 주차장 이용 시 무인정산기 방문이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필요 없이 터미널과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베너의 QR코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는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8월부터 김포공항에서는 실물 신분증과 종이 탑승권이 필요 없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안전한 공항 운영과 최고의 서비스로 여름 휴가철 국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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