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 토르,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출연한다

2023. 7.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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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주한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 토르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고 24일 제작진이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키바 토르는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 신문을 읽고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60대의 나이를 잊게 만드는 체력을 자랑한다.

촬영 당일 여느 때처럼 아침 운동 중이던 그는 서울에 울려 퍼진 경계경보로 인해 촬영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긴박했던 상황에 처했는데, 경력 35년의 베테랑 외교관답게 바로 관저로 돌아가 노련하게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보훈부 행사 참석과 포럼 연설 등 차 안에서도 쉬지 않고 일하는 모습에 MC 이지혜와 앤디는 "바쁘지만 행복해 보인다"며 놀랐다.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한결같은 미소를 잃지 않는 아키바 토르의 매력이 MC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 전언이다.

퇴근 이후 아키바 토르는 다급히 서울역으로 향했다. 지방에 강의를 다녀온 아내를 마중 나가기 위해서였다. 바쁜 와중에도 하루의 가장 중요한 일과로 아내와의 시간을 뽑은 아키바 토르의 사랑꾼 남편 면모가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또한 새벽부터 밤까지 끝나지 않는 부부의 일상에 관저의 비밀스러운 불빛이 꺼질 줄 몰랐다고 한다. 늦은 시간까지 이들이 잠 못 드는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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