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볼 판정 항의하다 퇴장

장수빈 2023. 7. 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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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그러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례적으로 직접 더그아웃에서 나왔다.

심판진은 서튼 감독의 항의가 길어지자 1차 경고를 했다.

올 시즌 감독이 퇴장 당한 것은 6번째이지만 비디오판독에 대한 항의가 아닌 심판 판정에 항의해서 퇴장당한 것은 서튼 감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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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연합뉴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앞선 5회초 수비 무사 1, 2루에서 교체 투입된 투수 심재민이 상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했다.

그러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례적으로 직접 더그아웃에서 나왔다. 김선수 주심에게 공을 넘겨 받은 서튼 감독은 마운드에 직접 올라 한현희에게 공을 넘겨줬다. 서튼 감독은 홈플레이트 쪽으로 걸어오며 김선주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심판진은 서튼 감독의 항의가 길어지자 1차 경고를 했다.

하지만 서튼 감독이 통역을 통해 끈질기게 문제를 제기하자 결국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 시즌 감독이 퇴장 당한 것은 6번째이지만 비디오판독에 대한 항의가 아닌 심판 판정에 항의해서 퇴장당한 것은 서튼 감독이 처음이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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