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앤 마블, 쾌조의 출발…공개 첫 주 티빙 오리지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 제공 = 티빙(TVING)

'브로 앤 마블'이 첫 공개와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3브로 3케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장 먼저 ‘갓브로’, 유연석과 규현이 등장한다. 서로의 외모를 점검해 주고 인생 샷을 찍어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의견 충돌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 모먼트가 이어지며 눈길을 끈다. 럭셔리한 수트 차림으로 전용 헬기, 롤스로이스를 타고 도심 곳곳을 누비며 한 끼에 95만 원짜리 저녁 식사를 즐기는 ‘갓브로’. “탕진잼이에요, 오늘?”, “내일은 없다”라며 초호화 도시 두바이를 100% 만끽하는 이들은 오늘만 사는 ‘탕진 케미’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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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누구보다 여유롭게 등장하는 ‘지브로’, 지석진과 이동휘. 한 번 통화하면 기본 2시간이라는 이들은 지치지 않는 수다로 여행 내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두바이의 올드 시티 ‘알 시프’에서 쇼핑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우고, 부르즈 할리파 LED 쇼를 감상하며 함께 춤을 추는 이들은 진지한 대화 중에도 “너무 좋잖아… 도망가는 건 어떤 것 같아?”, “내일 오전에 튈까?”라며 예측할 수 없는 ‘엉뚱 케미’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막내 라인 ‘시브로’, 조슈아와 호시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라며 가족만큼 돈독한 십년지기 우정을 과시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도 액티비티에 천진난만하게 즐거워하는 반전 매력의 ‘시브로’. 모래사막에서 주사위를 찾기 위한 폭풍 삽질은 물론, 햄버거 하나에 비장하게 가위바위보를 하는 이들은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예측불가 게임판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짠내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