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매각 원하고, AT마드리드도 영입 의지 강하다…"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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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호이비에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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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호이비에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호이비에르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구단과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이다"라고 밝혔다.
사우스햄튼을 떠나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존재감이 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호이비에르는 라커룸과 경기장에서 리더로 간주된다. 그의 완벽주의적 성향은 구단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차기 토트넘의 주장감까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과 제임스 매디슨의 합류 등 여러 이유로 호이비에르가 미래를 고민하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달 초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명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호이비에르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여기에 이적설까지 터졌다.
'HITC'는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면 매각하는 게 맞다. 그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적절한 이적료를 받아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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