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매각 원하고, AT마드리드도 영입 의지 강하다…"협상 진행 중"

이민재 기자 2023. 7. 24.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호이비에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호이비에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이비에르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호이비에르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구단과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이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사우스햄튼을 떠나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존재감이 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호이비에르는 라커룸과 경기장에서 리더로 간주된다. 그의 완벽주의적 성향은 구단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차기 토트넘의 주장감까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과 제임스 매디슨의 합류 등 여러 이유로 호이비에르가 미래를 고민하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달 초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명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호이비에르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여기에 이적설까지 터졌다.

'HITC'는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면 매각하는 게 맞다. 그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적절한 이적료를 받아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