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24일 뉴스센터13
■ 광주·전남에 물벼락…내일까지 120㎜ 폭우
광주와 전남에 이틀간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고, 제방이 넘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120mm, 전북과 경남, 제주에는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색 장기화 우려…응급복구율 70% 미만
수해 발생 후 열흘이 지났지만, 실종자 3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시설물 응급 복구율은 사유 시설 66%, 공공시설 69%이며,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은 2천명이 넘습니다.
■ 검찰, 오송 참사 관련 충북경찰청 등 압수수색
14명의 사망자가 나온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충북경찰청 등 관계기관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충북 경찰은 참사 발생 1시간 전쯤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실제 현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대통령 "교권침해 불합리한 조례 개정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강화와 관련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과 관련된 자체 합동조사단을 내일부터 운영합니다.
■ 미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 제주해군기지 입항
미국 핵추진잠수함인 아나폴리스함이 오늘 오전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아나폴리스함은 작전 임무 중 군수적재 등의 목표를 수행하고 한미동맹 70주년 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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