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자리 비운 김신영 씨 대신 스페셜 DJ, 아이들 방학 시작되어 고민했는데..." (정희)

이연실 2023. 7. 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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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별이 스페셜 DJ로 출연,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DJ 김신영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날 스페셜 DJ 별은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신디 김신영 씨를 대신해서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를 맡았다. '정오의 희망곡'은 저한테 수다방 같은 곳이고 사랑방 같은 곳이다. 제가 꼭 앨범 홍보할 일이 아니어도 언제든 들러서 수다 떨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는 편안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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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별이 스페셜 DJ로 출연,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DJ 김신영의 자리를 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스페셜 DJ 별은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신디 김신영 씨를 대신해서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를 맡았다. '정오의 희망곡'은 저한테 수다방 같은 곳이고 사랑방 같은 곳이다. 제가 꼭 앨범 홍보할 일이 아니어도 언제든 들러서 수다 떨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는 편안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은 "사실 오늘 저희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제작진분들이 '대타를 해주실 수 있느냐?' 라고 하셨을 때 잠시 고민했다.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어떻게 하지? 고맙네.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기꺼이 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별은 "신영 씨의 자리라면, 언제든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달려온다. 사실 집도 가깝다. 상암에서 멀지 않아서 기꺼이 왔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별은 '사랑하는 내 남편, 내 아내가 이것 하나만 고쳤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저희가 홍서범·조갑경 선배님들을 잇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지 않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남편 하하 씨가 이것 하나는 고쳤으면 좋겠다 라는 것 한 가지 정도만 작가님들이 얘기해달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한 가지만 얘기하냐?"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남편은 샤워하기 전에 벗어놓은 옷을 샤워하고 나서 세탁바구니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 그대로 지나서 오신다"라며 별은 "제가 여러 번 치웠다. 이런 게 많은 남편들의 버릇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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